사람의 몸을 비틀고 찢고 조합한 로 유명한 화가 피카소가 세 살 때 처음 그린 것은 비둘기 발이었다. 그가 열 살도 되기 전에 연필로 그린 말은 금방 종이 밖으로 뛰쳐나올 것처럼 실감이 난다.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중에서